진주실크박물관 설계공모

참여작
Year: 2022
Client:  진주시
Program:  문화 및 집회시설(박물관)
Location: 경남 진주시

실크의 상징적 이미지, 다양한 풍경을 담은 복합 문화 공간 구축

대지의 주변 산세와 실크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곡선/곡면의 형태를 사용하여‘진주실크박물관’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외부에서 내부로 연결되는 하나의 디자인 요소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사이로다양한 풍경과 공간이 결합될 수 있는 형태의 박물관을 제안하였다.누에고치의 곡선 형태에서 착안한 매스는 곡면의 볼록함(Convex)과 오목함(Concave)의 공간적,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확산하고 집중되는’이중적인 공간감을 통해 다양한 전시공간과 공용공간을 형성하였다. 또한 매스의 중첩과 변형을 통해 생겨나는 수직, 수평적 확장은 입체적인 볼륨을 만들어내고, 유기적으로 교차하는 동선과 연결되어 다양한 풍경과 공간감을 제공한다. 외부공간은 크게 문화, 체험, 전시, 휴식의 4가지 주제로 계획하였으며 주변 시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첫째, 대지 북측의 월아산996번길에는 실크전문농공단지의‘문화축’임을 감안하여 공적인 성격의 프라자를 배치하고 전시물을 간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둘째, 대지의 서측에 다목적 잔디마당을 배치하여 각종 행사와 공연이 가능한 열린 마당으로 계획하였으며 남쪽의‘녹지축’을연결하고 주변 공원의 활용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셋째, 대지 남측에는 박물관과 회랑으로 둘러싸인 중정형의 수(水) 공간을 배치하여 전시동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월아산996번길과 대조되는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자를 배려하고자 하였다. 넷째, 옥상에는 전시동선 및 공중회랑에서 연결되는 휴게정원을 조성하여 주변 산세와 수공간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