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21
Client: 문화체육관광부
Program: 문화시설
Location: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Status: Competition Entry
(국립 정동극장 재건축 설계공모)
일상으로의 극장
과거와 현재가 일상의 삶에 공존하는 정동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 계획하는 정동극장으로 하여금 문화의 중심지가 될 있는 일상으로서의 극장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는 마당 공간을 정동길에 인접하여 전면에 배치하여 다양한 예술, 문화활동이 가능한 야외 공연/무대로 만들었다. 1층 로비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들여 올려진 매스는 이 야외 문화 마당공간을 입체적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2층의 내부 공간에서도 마당에서 일어나는 예술/문화활동을 바라보며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야외 마당 무대는 다양한 예술, 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터가 된다. 각종 예술공연 및 전시, 문화활동 및 벼룩시장과 같은 지역 경제활동들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며, 1년 내내 프로그램가능한 공간이 되어 공연활동이 없는 날에도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
소극장 매스는 야외 예술/문화 마당에 미디어 스크린으로 활용되어 평상시에는 공연 정보를, 때로는 마당에서 펼쳐지는 야외공연의 배경화면으로, 축구경기가 중계되는 야외 스크린으로, 야외 미술 장치로 활용 될 수 있다. 이 다목적 미디어 스크린은 야외 마당 무대 공간을 한층더 기술적으로 활용가능한 입체적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지하에 위치한 대공연장은 지하라는 단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지하의 특징을 살리고자 하였다. 대공연장 매스를 오브제로 활용하여 수직적인 지하 공간으로 탐험해 들어가는 시퀀스를 짜고 빛과 그림자가 느껴지는 전이 공간으로 계획하였다.